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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이 보도한 것에 따르면, 평균 연령이 85세인 할매 래퍼 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칠곡군에서 데뷔하고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에 칠곡군의 한 주민센터에서 데뷔한 '수니와 칠공주'는 약 150명의 팬클럽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 공연 및 다양한 TV 출연 제의를 받고 있는 인기 그룹입니다.

 

할매 래퍼의 출발과 활동

 

이 그룹은 할매들이 모여 함께 한글 공부를 마친 뒤 유튜브에서 우연히 접한 랩 공연을 보고 결성되었습니다. 평균 연령 85세의 할매들은 화려한 장신구를 착용하고 팀명이 적힌 맨투맨 티를 입고 춤을 추며 랩을 선보입니다.

 

리더 박점순 할머니는 "더 젊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나이가 들어도 설렌다"고 말하며 자신들의 활동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습니다.

 

사회적 평가와 활동의 의미

 

로이터통신은 이들의 활동이 조용한 시골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 생활에 대한 랩을 통해 큰 성공을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이들의 성공은 한국의 고령화 사회에 대한 메시지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칠곡군과 대한노인회는 '수니와 칠공주'를 통해 고령층 문화를 선도하고 지역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며, 다양한 할매 래퍼 그룹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무리

 

80대 할머니들의 랩 그룹 '수니와 칠공주'는 나이에 상관없이 새로운 도전을 통해 활기찬 노후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들의 활동은 고령화 사회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고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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